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KOMEF)

[여의도역 IFC 위치] 국가지정 건강검진 기관, 개인 종합건강검진, 기업 건강검진 전문

건강한 사람/건강한 LIFE 340

해산물 식중독 주의보

여름이 지났다고 방심하여 해산물을 신경 안쓰고 먹게 되면 어패류에 의한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먹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장염비브리오 균’에 의한 식중독 입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 세균인 장염비브리오 균은 바닷물에 잔존하는 것으로 특히, 7~9월에 바다를 찾거나 해산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이 균은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상처 감염증이나 원발성 패혈증의 유발과 오한, 발열 등 신체 전반에 걸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 외에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아니사키스 기생충’ 등 다양한 것들이 있으며 더울 때는 세균 증식 시간이 더욱 빠르기 때문에 이러한 ..

여름철 수분 폭탄 수박의 효능

찌는듯한 더위에 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차가운 수박. 여름 하면 생각나는 모습인데요, 수박은 거의 90%가 수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원하기도 하고 달달한 과즙은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주기도 합니다. 헌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혈압을 낮춰준다 첫 번째로, 수박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이 혈관의 기능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 초기에 수박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뇌졸중과 심장병도 역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효과, 항암작용 두 번째 효능은 항암작용 효능입니다. 수박의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항산화효과가 있어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줍니다...

여름철 과도한 땀 ‘다한증’

평소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는 여름이 더욱 힘든 계절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결정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간혹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한증’은 갑상선 이상이나 당뇨, 혹은 감염의 증상일 수 있는데 심하게는 심장마비나 파킨슨병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땀이 묻은 얼룩이 갈색을 띄거나 악취가 심하게 난다면 신체의 이상 증세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리게 하는 원인들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음 등으로 피로가 쌓이게 되고 이때, 교감 신경의 조화가 깨지는 경우입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를 할 때 각종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땀의 ..

숙면의 적, 열대야 물리치기

우리나라의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습도가 높아 무덥습니다. 이때, 밤의 기온이 최저 25℃를 웃도는 날이 계속되는 ‘열대야’가 여러 날 지속되기도 합니다. 열대야가 생기는 이유는 여름철 낮에 높아진 습도로 인해 기온이 야간에도 잘 떨어지기 않기 때문입니다. 열대야로 잠을 제대로 청하기 어려워지면 이튿날 수면 부족 현상으로 인해 머리가 아프거나 몸의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에 의존하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 몇 가지의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몸의 온도를 낮춘다 유산소 운동 잠을 청하기 몇 시간 전 유산소 활성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근육을 이완시켜 주어 몸을 편안하게 하고 인체의 온도가 내려가게 도울 수 있습니다. 또, 몸의 온도를 높이는 매운 음식을..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방충제

여름철은 덥고 습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이 많기 때문에 모기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모기장, 스프레이류 살충제, 모기향을 주로 사용하지만 천연 방충제인 식물을 두어 모기도 쫓고, 공기도 정화되고, 마음까지 힐링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제라늄, 향기로운 천연 방충제 제라늄은 로즈, 애플, 레몬 제라늄 등 종류에 따라 향이 다르고 꽃도 예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는데 모기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롤’ 성분을 뿜어 모기 퇴치에 유용합니다. 특히, 화분 1개 당 약 2평을 커버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배치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산초나무, 천연 살충제 산초나무는 우리나라에 흔한 야생식물입니다. 이 나무에는 살충 효과가 있는 ‘산시올’ 성분이 많아 모기를 쫓는데 ..

한국의료재단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모기

모기, 침묵의 재해를 유발하는 주범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4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매년 1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세계 인구 절반을 위협하는 만병의 원인은 ‘모기’라고 선언했습니다. 모기를 비롯해 파리, 진드기 등 사람을 헤치는 벌레가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일본뇌염, 샤가스병, 리슈마니아증 등 심각한 질병과 풍토병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가뭄과 고온으로 인해 물이 고인 웅덩이와 하수구 등 오염된 곳이 모기 유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기 때문에 모기와 같은 유해충의 타겟이 됩니다. 모기는 전 세계에 3,000 종이 알려져 있는데 장구벌레 시기에 물고기, 자라, 물방개, 가물치, 송사리, 미꾸라지, 금붕어에 의해 개체 수가 조절되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면역력 쑥쑥 키워주는 음식

면역력은 신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입니다.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메스르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균이 침입했을 때 각종 합병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메르스 외에도 섭씨 10~15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차 때문에 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 몸살 등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무더위, 장마 등 극심한 날씨 변화에 따른 수면장애 등으로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 해소에 실패하면 자연적으로 신체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년층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평소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식사,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생강, 강황 뿌리 향신료 마늘은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입니다. 살균효과와..

[AVP캠페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하세요!

페렴구균 백신, 성인이 챙겨야 할 예방접종 메르스의 확산으로 폐렴질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인이 접종해야 할 폐렴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폐렴은 지난 10년 사이 환자 수가 4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는 한국인 사망원인 질병 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더군다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인구가 꾸준히 늘고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까지 급증하면서 폐렴은 점점 더 치료가 까다로운 질병이 돼가고 있습니다. 헌데 폐렴 가운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렴구균은 백신 하나만으로도 감염증을 60~70% 정도 낮출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감염학회가 성인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서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폐렴구균이 ..

한국의료재단이 추천하는 에너지 충전 식품

봄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건강에 위협이 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 계절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특히 봄에 나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딸기 봄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는 딸기가 있습니다. 딸기는 이른 봄부터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잘 익어 붉은색을 띄는 딸기가 좋은 딸기입니다.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 보관하시거나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를 드실 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는 흔히 꼭지만 떼어 먹거나, 설탕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요거트나 우유 등 유제품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열량이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며 특히 항산화 ..

미인은 딸기를 좋아해 :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는 딸기의 효능

딸기(strawberry)는 과일로 알려졌으나 채소이며, 호냉성 열매채소이기 때문에 냉량한 기후에 강합니다.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약 한달 가량 가장 맛있는 딸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생딸기는 딸기를 물로 씻은 후 그대로 먹거나 썰어서 우유를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는 물로 씻은 후 영하 1℃에서 하루 정도 차게 하고, 여기에 설탕 30-40%를 넣고 동결시켜 영하 20℃로 저장합니다. 얼린 딸기는 그대로 드셔도 되고 우유에 갈아드셔도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인은 딸기를 좋아해 선명한 색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딸기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황후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딸기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 유..

[봄 건강관리]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염

촉촉한 봄비가 미세먼지를 씻고 난 4월 말, 부드러운 봄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집밖으로 나오라 유혹합니다. 여린 나뭇가지엔 새순이 돋고 꽃들도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핍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라 감기 조심은 기본, 그것보다 나들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 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지요. 바로 알레르기입니다. 특히, 봄철은 황사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 꽃가루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계절입니다. 대기 역시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런 것들을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는 봄철 알레르기 주범 꽃가루는 봄철 알레르기의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솜털 같은 홀씨나 꽃에서 비롯되는 가루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

지방섭취를 줄여도 지방간은 안 없어진다

성인병과 관련있는 지방간 일반적으로 성인병은 40대 이상의 성인시기부터 발병률이 증가하는 병을 총칭합니다. 사람에 따라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고 조직•기능의 결손, 제어 능력 장애, 외부 영향에 대한 적응성 결여, 호르몬 분배의 과부족 등이 동반됩니다. 최근 과영양 상태가 지속되어 성인병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간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통상 지방간은 정상간보다 5%이상의 과다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술로 인한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만성간염,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고 비만 등에 의한 비알콜성 지방간은 지방간염이 발생하거나 간경변으로 ..

내 몸을 위협하는 설탕중독

단 것에 길들여진 우리의 입맛, 돌아볼 때 카페인 중독, 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등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듣는 ‘중독’ 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설탕 중독’ 은 다른 것들에 비해 생소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는 그만큼 설탕이 보편적인 식재료 또는 첨가물로 뿌리 깊이 스며들었기 때문인데요 하루에 두세 잔씩 마시는 커피 또는 짜장면이나 탕수육 등 달달한 맛이 나는 음식들을 수시로 즐기지만 대다수는 평소에 이런 음식을 먹을 때 요리속에 녹아 든 설탕의 양을 가늠하지 못합니다. 이미 우리 나라 국민의 하루 설탕 섭취량은 61.4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섭취기준인 50g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설탕 중독에서 헤어나란 대단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설탕중독의 원인 단맛이..

미세먼지에는 실내 정화 식물

봄이라는 명패를 달고 있는 3월에도 서울 경기권 날씨는 평년 5~6도까지밖에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두 달 뒤까지도 뒤늦은 추위와 황사, 미세먼지 때문에 생기는 질병들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겨울과 봄이 가져다 주는 질병 중 상당수는 실내에서 얻게 됩니다. 추워서 잘 나가지 않을뿐더러 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성환경연대가 지난달 발간한 '환기생기'에 따르면 '실내의 경우 대기가 정체돼 오염 물질이 쌓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실내 공기가 실외 공기에 비해 2~10배 정도 오염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본 사진은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겨울에는 자연 환기가 가장 좋다 실내공기를 정화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 입니다. 환기를 하면 먼지나 세..

진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입춘(立春)이 지나고, 경칩(驚蟄)도 지나 초봄이 시작되었는데 꽃샘추위로 바람은 아직 쌀쌀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나 더운 여름보다도 오히려 더 운동에 신경 써야 할 계절이 바로 지금, 겨울 끝자락과 초봄 사이의 계절입니다. 다른 때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라는 것이 아니라 실내에서라도 몸을 의식적으로 움직이거나 칼로리를 소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간단한 실내 운동과 칼로리를 소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본격 봄 맞이, 하지만 아직 추운 바람을 이기기 위한 진짜 쉬운 맨 몸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드립니다. 열 운동 부럽지 않은 스트레칭 어떤 운동을 시작하든 스트레칭은 기본입니다. 헬스장이나 실내 운동이 가능한 곳에서는 스트레칭 전에 실내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