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KOMEF)

[여의도역 IFC 위치] 국가지정 건강검진 기관, 개인 종합건강검진, 기업 건강검진 전문

건강한 사람/건강한 LIFE 340

모바일 헬스케어의 시작 ‘헤셀’

스마트폰 관련 기술의 발달과 보급이 빠르게 확산 되면서 건강 정보의 생산과 전달 방법 또한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행법상 의료정보는 개인정보 중에서도 민감정보로 규정돼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 제공자의 별도 동의가 필수적이며, 이 때문에 의료기관 내 서버에 저장되는 것에 한정하게 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규제로 인해 일방향 쌍방향 정보의 교환 및 의료서비스 제공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 규제가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신뢰성이 확보된 의료정보 서비스 방법은 없을까요? 스마트 헬스케어 이전에 모바일을 활용한 의료정보 제공서비스의 대안으로 ‘헤셀’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의료재단이 구축한 이 서비스는 종전의 병원진단 및 처방이나 건강검진센터의 검진 또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가장 대표적인 성인병 중의 하나인 당뇨병은 운동부족, 풍부한 먹거리를 원인으로 하기에 과거 부자병으로 불렸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적 여건이 나아지면서 먹거리, 바쁜 일과에 의한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유전 등 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당뇨병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2010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약 350만 명 정도가 당뇨병 환자로 추정되지만 이중 절반 이상은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지낸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 우리가 먹는 음식물 대부분인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은 포도당으로,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환돼 혈액으로 흡수되고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헌데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임신초기, 괴로운 입덧 극복하기

임신초기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입덧’입니다. 이 증상은 아침 시간에 발생해 저녁 무렵 완화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루 중 수시로 구역과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통상 임신 6주 정도에 시작되어 12주 정도에 끝나지만 임신기간 내내 겪는 산모도 있습니다. 주로 메스꺼움, 구역질, 식용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아침에 공복기로 인한 저혈당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Morning sickness’라고도 하며 심할 경우에는 구토와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런 호르몬의 변화와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데 태아를 자궁점막에 착상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이 구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 식사를 못하는 기..

자외선에 괴로운 피부 관리하기

자외선이 갑자기 강해지는 봄, 그리고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동안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따갑고 쓰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휴가의 여파로 인한 피부의 피로를 풀어주고 원래의 상태를 되찾기 위해서는 예방과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로 휴가철 가장 흔히 나타나는 피부 질환은 ‘일광화상’인데, 주로 바닷가나 계곡 등 야외에서 장기간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이 원상태로 돌아오려면 몇 주에서 심한 경우 수 개월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미 예방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났다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주름과 기미 같은 피부 문제는 물론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연령별 운동법

근대에 들어서면서 운동은 순발력과 스피드로 상대와 경쟁하여 승리하는 경기를 위한 운동체력이 강조되어오다 오늘날에는 건강과 관련된 신체수행 능력으로서 전신지구력이나 유연성이 강조되는 건강체력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즉, 건강체력은 기본적인 노동과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튼튼한 신체와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건강한 정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민체력실태조사, 20~30대 체력 감소, 40대 건강체력에 관심 높아 지난 2011년, 5년 주기로 조사〮발표되는 국민체력실태조사(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신장은 과거 20년 동안 20대 청년들의 지속적 향상 추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며 2009년에 비해 2011년 ..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코골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골이’는 단순한 수면 습관이 아닙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남녀 7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와 뇌 자기공명촬영 영상을 분석한 결과,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장애가 뇌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뇌에 산소공급이 줄어 뇌경색, 뇌출혈, 조기치매, 알츠하이머 등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코골이가 뭐길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코, 후두등 상부기도 구조물이 반복적으로 떨리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수면 중 상부기도의 근육이 느슨해져 기도의 일부분이 좁아지면서 숨을 들이마실 때 상부기도가 떨려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일부가 막히면 단순히 소리만 나지만 ..

임신성 당뇨병, 만성 당뇨병 발생 위험 높아

임신성 당뇨병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중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 등 생리학적 변화로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발견되는 경우로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혈당으로 돌아오지만 출산후에도 당뇨병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임산부 중 약 2~3% 가량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으로 혈액 중의 포도당이 정상 범위보다 높아져 임신 중 처음으로 발견되거나 시작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는 임신 20~28주에 발생하였다가 출산 후에는 사라집니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인자 • 임신성 당뇨병 전력이 있었던 경우 • 비만 체중(80kg 이상, 비만도 120% 이상) • 가족력이 있는 경우(직계가족) • 30세 ..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음식과 약의 궁합

흔히 음식과 음식 사이에 궁합이 있다고 합니다.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 약과 음식 사이의 궁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통제의 ‘섭취 궁합’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진통제로는 아세틸살리실산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대표적입니다. 두 진통제 모두 ‘섭취 궁합’이 존재하기에 자세히 알고 복용하는 것이 좋고 타이레놀과 판피린, 펜잘 등의 해열 진통제는 양배추, 성요한초와 함께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의 아세틸 살리실산은 약하지만 산 성분이기 강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아스피린 중 장용성 코팅이 된 제품을 섭취할 경우 우유 혹은 알칼리성 제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

혈관을 위협하는 과식

과식은 습관입니다. 많이 먹는 습관은 단순히 비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라고 경고합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 불가리아, 이탈리아, 중국 소수민족의 장수마을이나 장수하는 사람들은 소식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혈관을 위협한다 인체는 신진대사와 활동에 필요 이상의 에너지가 유입되면 완전히 배출하지 못하고 어디엔가 쌓아두게 됩니다. 잔여 에너지의 창고는 바로 ‘지방세포’입니다. 과식을 하면 자연히 지방세포가 늘어나고 지속적으로 잉여 영양분을 저장합니다. 그러나 지방세포가 이들 영양분을 저장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갈 곳을 찾지 못한 영양분은 혈관을 떠돌아 다니다 혈관 벽에 쌓여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혈관을 약하게 만들고 혈관 내 출혈을 부르게 됩니다. 둘째, 과도한 활성산..

밀가루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기

빵, 라면, 국수, 우동, 파스타, 과자, 피자 등 밀가루를 이용한 요리 많이들 드시죠? 밀가루가 들어간 식재료는 누구나 간단하게 요리할 수도 있고, 또 맛도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밀의 주성분인 글루텐이 비만의 주요 원인이며 자가면역력 체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밀가루 음식의 유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글루텐’, '비(非)셀리악 글루텐 민감성'& ‘셀리악병(Celiac disease)’의 원인 글루텐은 밀, 호밀, 보리 등에 많은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특히 밀 단백질의 약 85%가 글루텐인데 밀가루 반죽을 차지고 끈끈하게 하거나 이스트를 첨가하면 잘 부풀게 해 빵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글루텐이 풍부한 밀가루 음식을 먹은 뒤 소화가 안 되거나 배에 가..

입냄새, 없앨 수 있을까?

구취(口臭)는 입에서 나는 악취로 구강 내 설태, 치태, 치석과 그로 인한 치주염 및 충치,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침 분비가 줄면 발생합니다. 또한 구강 내 원인 외에도 코 또는 폐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과 전신질환으로 나타나는 구강 외 원인이 있습니다. 흡연이나 음주, 음식물에 의에 입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마늘, 양파, 달걀, 겨자 등 황을 다량 함유한 식품은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합니다. 또 아침에 일어날 때 느끼는 불쾌한 냄새나 지나친 긴장으로 입이 마를 때 생기는 긴장성 구취, 구강 노화로 인한 노인성 구취 등은 구강 내 환경변화가 원인인 생리적 구취로 볼 수 있습니다. 구취 치료는 원인제거부터 구취는 발생에 관련된 직접적인 요인들을 찾아 제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

치질은 더러워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항문주위농양 등 항문에 생기는 질환들을 말합니다. 이 중 치핵은 항문 내 혈관과 점막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치질의 대부분이 치핵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핵 증상을 ‘치질’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치질, 치핵, 치열, 치루, 항문주위농양 등 항문에 생기는 질환 피핵은 항문 및 직장의 치핵조직이 항문밖으로 밀려나오는 내치핵과 치핵조직이 만져질 정도로 부풀어 오르는 외치핵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흔히 출혈과 항문 점막의 일부 또는 전부가 항문 밖으로 심하게 빠져 나와 복구되지 않는 탈항으로 나타납니다. 또,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진행되면서 항문의 치핵이 조직 밖으로 빠져 나오거나 심한 경우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동반됩니..

자꾸 먹는 당신, 혹시 감정적 허기?

상담심리학 박사 도린버츄에 따르면 식욕은 스트레스, 우울증, 분노, 사랑에 대한 욕구 등 감정적인 문제와 관련성이 높다고 합니다. 도린버츄 외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식욕을 허기진 마음을 채우려는 욕구와 연관 짓습니다. ‘감정적’이라고 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 때 그 감정들을 배출할 통로가 음식에 대한 욕구로 드러났다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생존에 대한 본능적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영양소가 부족해도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세로토닌’ 호르몬의 감소도 식욕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과학자들은 세로토닌이 수면, 기분, 음식에 대한 갈망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을 살펴보면 수치의 ..

환절기 피부 건조증 예방

환절기에는 특히 피부가 어지간히 건조하고 괴로운데요, 샤워도 자주 하고 머리도 잘 감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 아침, 저녁으로는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트는 난방 장치마저 실내 공기를 뜨겁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도는 더욱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특히나 환절기 전후로 피부 가려움증이나 건조증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이를 건피증, 혹은 동계 혹은 건조 소양증 등으로 칭합니다. 이 증상이 계속될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줄어들며, 주름까지도 생기게 됩니다. 피부 건조증 예방 위해선 수분 손실 막아야 각질층은 피부의 제일 바깥쪽에 위치하여,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부드러운 ..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안면홍조

안면홍조는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수축된 모세혈관이 따뜻한 온도에 의해 갑자기 이완되며 혈액이 몰리면서 생깁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자주 일어나고, 건조함이 더해지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다수의 안면홍조증 환자는 온도 차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라 믿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증상이 방치될 경우 모세 혈관의 두께가 더욱 증가해 치료 과정이 길고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안면홍조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면홍조증의 다양한 원인 자외선 피부 아래 혈관들은 교원섬유와 탄력섬유로 감싸져 있습니다. 이 섬유들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가 원 상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환절기에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이 섬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