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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방충제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5. 7. 20. 10:53

여름철은 덥고 습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이 많기 때문에 모기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모기장, 스프레이류 살충제, 모기향을 주로 사용하지만 천연 방충제인 식물을 두어 모기도 쫓고, 공기도 정화되고, 마음까지 힐링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제라늄, 향기로운 천연 방충제

 

제라늄은 로즈, 애플, 레몬 제라늄 등 종류에 따라 향이 다르고 꽃도 예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는데 모기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롤’ 성분을 뿜어 모기 퇴치에 유용합니다. 특히, 화분 1개 당 약 2평을 커버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배치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산초나무, 천연 살충제

 

산초나무는 우리나라에 흔한 야생식물입니다. 이 나무에는 살충 효과가 있는 ‘산시올’ 성분이 많아 모기를 쫓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즙, 길목을 지킨다

 

토마토의 ‘토미틴’ 성분도 모기가 싫어합니다. 토마토 즙을 용기에 담아 창문, 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등 모기가 자주 출몰하는 길목에 비치하면 불침번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야외에서는 토마토 즙을 몸에 발라도 모기가 달려들지 않습니다.

 


 

 

오렌지 껍질 태우면 천연 모기향

 

오렌지 또는 레몬 껍질을 1센티 미터 너비로 길게 잘라 말린 후 태우면 천연 모기향이 됩니다. 오렌지와 레몬 껍질에는 살충, 살균 성분이 있는데 말리기만 해도 효과가 있지만 태우면 이러한 성분들이 활성화 돼 효과가 높아집니다.

 

 


계피, 탈취효과까지

 

계피는 특유의 향과 매운 성분이 있어 약재, 향신료로 많이 쓰입니다. 이러한 성분을 이용해 계피 끓인 물과 식물성 에탄올(혹은 소주)을 1:10으로 섞어 모기가 자주 나타나는 곳이나 땀냄새, 세제 냄새 등이 베인 침대, 이불 등에 분무기로 뿌려주면 진드기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글  에이빙 뉴스 최영무 기자
편집, 디자인  홍보전략팀 안미연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