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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건강한 LIFE

면역력 쑥쑥 키워주는 음식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5. 6. 18. 14:54

면역력은 신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입니다.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메스르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균이 침입했을 때 각종 합병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메르스 외에도 섭씨 10~15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차 때문에 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 몸살 등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무더위, 장마 등 극심한 날씨 변화에 따른 수면장애 등으로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 해소에 실패하면 자연적으로 신체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년층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평소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식사,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생강, 강황 뿌리 향신료


 

마늘은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입니다. 살균효과와 심장을 보호하는 성분인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B6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B는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생강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점액의 생산을 억제해 점액에 의해 콧구멍 등이 막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강황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능이 높은 커큐민 성분이 있으며,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신체 스스로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데 도움이 된다.

 


녹황색 채소



시금치, 케일, 파슬리, 셀러리, 브루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엽록소가 풍부한데 이는 소화 작용을 촉진하고 독소를 제거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채소에 있는 비타민, A, B, C와 마그네슘 성분은 면역력을 활성화 시키는 기능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은 신체에 유해한 성분의 발생을 억제시켜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비타민A 성분이 부족한 사람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는데 비타민A는 당근, 신선초, 호박 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몸 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숨길)와 소화관, 특히, 피부를 튼튼히 만들어 피부 점막 표면을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어, 고등어, 청어 등푸른 생선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D가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D는 면역체계를 도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등어, 청어 등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신체 내에 발병한 염증을 치료하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단백질

 

단백질은 외부 병원균이 되는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의 주성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결핍되면 피부가 약해지고 위나 폐의 점막에 면역 성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류를 섭취하면 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홍차, 요구르트

 

홍차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아미노산인 L-테아닌(L-theanine)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요구르트 등 유산균과 보충제는 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글  김기홍 기자

편집  홍보전략팀 안미연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