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KOMEF)

[여의도역 IFC 위치] 국가지정 건강검진 기관, 개인 종합건강검진, 기업 건강검진 전문

건강한 사람 452

혈관을 위협하는 과식

과식은 습관입니다. 많이 먹는 습관은 단순히 비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라고 경고합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 불가리아, 이탈리아, 중국 소수민족의 장수마을이나 장수하는 사람들은 소식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혈관을 위협한다 인체는 신진대사와 활동에 필요 이상의 에너지가 유입되면 완전히 배출하지 못하고 어디엔가 쌓아두게 됩니다. 잔여 에너지의 창고는 바로 ‘지방세포’입니다. 과식을 하면 자연히 지방세포가 늘어나고 지속적으로 잉여 영양분을 저장합니다. 그러나 지방세포가 이들 영양분을 저장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갈 곳을 찾지 못한 영양분은 혈관을 떠돌아 다니다 혈관 벽에 쌓여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혈관을 약하게 만들고 혈관 내 출혈을 부르게 됩니다. 둘째, 과도한 활성산..

지금 당장 떠나요. 제주도

제주도 항공권 구매하기 소셜커머스에서 '제주도'를 검색하면 다수의 저렴한 왕복 항공권과 렌트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셜커머스에서 거래되는 항공권의 경우 여행사가 좌석을 확보하고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공권만 판매하는 I 업체의 앱을 이용했습니다. 제주도 항공권의 경우 이 앱을 이용해서 구매해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하는 금액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문화 여행자들이 항공권 다음으로 찾게 되는 정보는 여행 루트와 숙소 정보일 것입니다. 제주도는 관광 도시답게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성수기 주말이 아니라면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숙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빼놓을 수 없는 제주도 여행의 장점입니다..

밀가루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기

빵, 라면, 국수, 우동, 파스타, 과자, 피자 등 밀가루를 이용한 요리 많이들 드시죠? 밀가루가 들어간 식재료는 누구나 간단하게 요리할 수도 있고, 또 맛도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밀의 주성분인 글루텐이 비만의 주요 원인이며 자가면역력 체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밀가루 음식의 유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글루텐’, '비(非)셀리악 글루텐 민감성'& ‘셀리악병(Celiac disease)’의 원인 글루텐은 밀, 호밀, 보리 등에 많은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특히 밀 단백질의 약 85%가 글루텐인데 밀가루 반죽을 차지고 끈끈하게 하거나 이스트를 첨가하면 잘 부풀게 해 빵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글루텐이 풍부한 밀가루 음식을 먹은 뒤 소화가 안 되거나 배에 가..

입냄새, 없앨 수 있을까?

구취(口臭)는 입에서 나는 악취로 구강 내 설태, 치태, 치석과 그로 인한 치주염 및 충치,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침 분비가 줄면 발생합니다. 또한 구강 내 원인 외에도 코 또는 폐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과 전신질환으로 나타나는 구강 외 원인이 있습니다. 흡연이나 음주, 음식물에 의에 입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마늘, 양파, 달걀, 겨자 등 황을 다량 함유한 식품은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합니다. 또 아침에 일어날 때 느끼는 불쾌한 냄새나 지나친 긴장으로 입이 마를 때 생기는 긴장성 구취, 구강 노화로 인한 노인성 구취 등은 구강 내 환경변화가 원인인 생리적 구취로 볼 수 있습니다. 구취 치료는 원인제거부터 구취는 발생에 관련된 직접적인 요인들을 찾아 제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

[전문의 칼럼]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고지혈증의 진단과 치료

고지혈증이란 혈액속에 지방성분(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며, 결국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을 일으킵니다. 오늘은 한국의료재단 외래진료센터에서 고지혈증의 원인, 진단,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종류 1. 총콜레스테롤 : 혈액 내에 있는 모든 콜레스테롤의 총 합 2.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입자가 작아서 동맥벽에 쉽게 침투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혈관 내벽에 상처를 입혀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음 3.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체내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좋..

치질은 더러워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항문주위농양 등 항문에 생기는 질환들을 말합니다. 이 중 치핵은 항문 내 혈관과 점막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치질의 대부분이 치핵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핵 증상을 ‘치질’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치질, 치핵, 치열, 치루, 항문주위농양 등 항문에 생기는 질환 피핵은 항문 및 직장의 치핵조직이 항문밖으로 밀려나오는 내치핵과 치핵조직이 만져질 정도로 부풀어 오르는 외치핵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흔히 출혈과 항문 점막의 일부 또는 전부가 항문 밖으로 심하게 빠져 나와 복구되지 않는 탈항으로 나타납니다. 또,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진행되면서 항문의 치핵이 조직 밖으로 빠져 나오거나 심한 경우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동반됩니..

자꾸 먹는 당신, 혹시 감정적 허기?

상담심리학 박사 도린버츄에 따르면 식욕은 스트레스, 우울증, 분노, 사랑에 대한 욕구 등 감정적인 문제와 관련성이 높다고 합니다. 도린버츄 외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식욕을 허기진 마음을 채우려는 욕구와 연관 짓습니다. ‘감정적’이라고 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 때 그 감정들을 배출할 통로가 음식에 대한 욕구로 드러났다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생존에 대한 본능적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영양소가 부족해도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세로토닌’ 호르몬의 감소도 식욕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과학자들은 세로토닌이 수면, 기분, 음식에 대한 갈망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을 살펴보면 수치의 ..

환절기 피부 건조증 예방

환절기에는 특히 피부가 어지간히 건조하고 괴로운데요, 샤워도 자주 하고 머리도 잘 감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 아침, 저녁으로는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트는 난방 장치마저 실내 공기를 뜨겁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도는 더욱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특히나 환절기 전후로 피부 가려움증이나 건조증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이를 건피증, 혹은 동계 혹은 건조 소양증 등으로 칭합니다. 이 증상이 계속될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줄어들며, 주름까지도 생기게 됩니다. 피부 건조증 예방 위해선 수분 손실 막아야 각질층은 피부의 제일 바깥쪽에 위치하여,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부드러운 ..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안면홍조

안면홍조는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수축된 모세혈관이 따뜻한 온도에 의해 갑자기 이완되며 혈액이 몰리면서 생깁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자주 일어나고, 건조함이 더해지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다수의 안면홍조증 환자는 온도 차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라 믿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증상이 방치될 경우 모세 혈관의 두께가 더욱 증가해 치료 과정이 길고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안면홍조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면홍조증의 다양한 원인 자외선 피부 아래 혈관들은 교원섬유와 탄력섬유로 감싸져 있습니다. 이 섬유들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가 원 상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환절기에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이 섬유들이..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운동 전후 음식

체중감량이나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을 해본 적이 있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많은 전문가는 다이어트 성공의 8할은 식이요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살을 뺄 때 식이요법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욕심으로 몇몇 사람들은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무작정 굶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열량 섭취를 줄인다면 살은 빠져도 영양 부족으로 부작용을 겪게 될 것입니다. 또 심리적 압박으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음식을 섭취해야 운동을 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운동 전 : 현미, 감자 등 복합 탄수화물 섭취가 도움 운동하기 전에는 위가 가득 차지 않을 정도로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은 위가 큰 공복감을 느끼지..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쌀쌀한 계절에는 따뜻한 국물을 호호 불며 먹으면 속이 따뜻해 지고 금새 온기가 온몸을 감쌉니다. 특히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온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 함께 볼까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된장찌개 & 청국장 지금은 메주로 직접 장을 담그는 집은 많이 없지만 전통적으로 겨울에 추수한 콩으로 메주를 쑵니다. 메주를 발효시킬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실타래 같은 것을 보신적이 있으시죠? 이 실타래안에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메주로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를 먹으면 감기는 뚝딱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국장찌개에 두부, 고추, 파 등을 곁들이면 각종 영양소를 한꺼번에 보충할 수 있죠. 미네랄 풍부해 고단백 매생이 & 굴 매생이는 깨끗..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치매와 알츠하이머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2014년 노인진료비 증가 분석 주요 내용)에 따르면 후기노인의 노인성 질환관련 입원진료비는 치매 및 파킨슨 질환비용이 2010년 대비 각각 5,580억원(138.4%), 1,150억원(204.5%) 늘어났고 뇌혈관 질환비용도 3,012억원(74.6%)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기노인은 75세 이상 최고령 연령층으로 진료비 증가는 환자 수 증가에 66.7%, 1인당 진료비 증가에 33.3% 기인하고 있으며 노인성 질환(뇌혈관, 치매, 파킨슨, 기저핵의 기타퇴행성 질환) 관련 입원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치매질환으로 입원한 경우 2010년에 비해 예..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나잇살, 복부비만

뚱뚱한 체형이 아니었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나이를 먹을수록 소위 말하는 ‘나잇살’, 즉 복부비만 때문에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30~40대로 접어들수록, 이러한 증상은 더욱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나잇살이라는 것은 정말로 존재할까요?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성장호르몬 감소 나이가 들면서 배에 살이 찌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성장호르몬 감소입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데, 청소년기에는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돕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근육을 유지하고 지방이 사지 말단까지 골고루 분포되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20대를 기준으로 10년마다 약 14.4%씩 감소를 거듭해 60대쯤 되어서는 20대의 절반 정도에 그칩니다. 따라서 나이를 먹어 성장..

한국의료재단과 알아보는 불안장애 자가진단

작년 하반기 방송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예능인이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불안장애 증상과 간단한 자가진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안장애는 매년 40만~50만 명이 병원을 찾을 만큼 일반인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 43만2200명이던 환자 수는 2010년 44만5849명, 2012년 52만6461명, 2014년 53만33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가 11만6138명(2014년)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19만7812명, 여성은 33만2518명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