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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한국의료재단] 궐련형 전자담배와 전자담배의 차이 [금연특집]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8. 9. 14:22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초

최근 흡연인구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인 궐련형 전자담배는 2014년 일본의 P사가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6월에 P의 제품이 정식 수입되고 국내 기업의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흡연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지요.

내용은 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궐련형 전자담배가 뭘까?

일단 궐련이 무엇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궐련은 담배의 한 종류인데, 담뱃잎을 종이에 싸서 필터를 통해 흡연하는 담배를 말하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담배를 말합니다. 그 외의 담배의 종류에는 시가, 파이프 담배, 냉동시켜 냄새만 맡는 것, 껌처럼 씹어서 먹는 것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궐련


따라서 궐련형 전자담배는 궐련에 직접 불을 붙여 담배를 태우는 것이 아니라, 특수하게 제작된 담뱃잎을 충전식 전자담배로 가열해 흡연하는 담배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액상형 전자담배는 뭘까?

액상형 전자담배

출처 보건복지부 금연길라잡이

 

액상형 전자담배는 충전을 하는 본체와 액상의 니코틴 카트리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은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반면 니코틴을 함유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됩니다. 궐련보다 위험성은 낮지만, 액상에서 포름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과 같은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완전하게 안전하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관한 다양한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 궐련형 전자담배와 전자담배의 차이 (현재글)

(2/2) 궐련형 전자담배 부작용과 논란 http://www.hworld.org/403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언론학 석사)
참고
보건복지부 금연길라잡이
대한금연학회,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입장문, 2018.1.2, http://www.ksrnt.org/
에너지경제, 궐련형 전자담배의 배신... 전자담배 덜 유해한 근거 없어, 2018.6.1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013126&memberNo=16990721&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