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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f ifc종합검진센터] 요관암, 혈뇨, 소변에서 피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8. 3. 14:15

소변을 생성하고 배출하는 기관을 살펴보면,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 소변을 배출하는 기관인 신배와 신우로 나뉩니다. 신우는 다시 요관으로 연결되어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배출됩니다. 이 요관에 생기는 악성종양이 요관암입니다.


요관암의 원인

 

요관암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흡연, 발암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 진통제인 페나세틴의 장기 복용, 특정 종류의 항암제, 만성적인 염증이나 결석 등이 반복적으로 점막을 자극할 때, 유전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요관암의 증상

요관암 환자의 6-70%는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혈뇨, 약 12%는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현미경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뇨를 경험할 정도로 혈뇨는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요관이 혈전으로 막힌 경우나 암이 전이된 경우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며, 체중 감소, 식욕감퇴, 뼈의 통증 등도 나타납니다.

 

요관암의 진단과 치료

특수 조영제를 정맥에 주사한 후 X선으로 검사하는 조영검사, 복부초음파검사, CT검사, 요관입구로 가느다란 튜브를 삽입해서 검사하는 역행성신우조영술, 요세포검사 등의 검사방법을 활용합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중 복부초음파, CT촬영 등의 검사로 우연히 요관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관암의 치료방법은 주로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암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