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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f 한국의료재단] 소아비만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7. 30. 16:57

비만은 단순하게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피하층과 체조직에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체 지방이 증가하는 1세 이전, 5-6세, 사춘기 시기에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아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소아비만이 위험한 이유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소아비만을 심각한 질환으로 봐야하는 이유는 표준체중의 50%이상 체중이 더 나가는 고도비만 아동의 경우 고지혈증(61%), 지방간(38%), 고혈압(7%), 당뇨병(0.3%) 등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고, 고도비만 아동의 50% 이상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소아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단순성 비만

단순성 비만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과도한 열량 섭취 등이 있습니다. 부모가 모두 비만 경우 80%이상이 비만, 어머니만 비만이었을 때는 60%, 아버지만 비만일 경우에는 40%가 비만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활동으로 소비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서 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증후성 비만

증후성 비만은 다른 질병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비만을 말합니다. 식욕조절부위인 시상하부의 장애로 식욕이 조절이 안되거나, 포만을 느끼는 중추 작용의 이상으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아비만의 진단

쉽게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실제체중-신장별 표준체중(표))/신장별 표준체중*100 을 계산하여 비만도가 20%이상이면 비만, 20-30%을 경도비만, 50%이상을 고도비만이라고 분류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소아비만의 치료

비만도가 30% 아래의 경도 미만인 경우에는 키가 크면서 대부분 날씬해지므로 살을 뺄 필요는 없고 비만도가 더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비만도가 30-50% 사이일 경우에는 비만도 20%를 목표로 체중을 감량하도록 합니다.
비만도가 50-100% 사이일 경우에는 단기간에 높은 목표를 잡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도록 합니다. 정기건강검진을 매월 1회 실시하고 혈액검사도 2-3개월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도가 100%가 넘는 심한 고도비만일 경우에는 가능하면 입원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에서는 청소년기 성장발달에 특화된 청소년 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