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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ifc종합건강검진] 탈수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8. 7. 15:40

영아에게 탈수가 위험한 이유?

영아는 성인에 비해 체중당 체표면적(동물의 겉넓이)이 높고 칼로리 소비량이 매우 크기때문에 수분 필요량이 체중에 비해 큽니다. 따라서 탈수가 오기 쉽고 탈수가 오게 되면 급속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영아 탈수의 증상

1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 경도의 탈수에서는 체중이 3-5% 감소하고, 의식은 있지만 맥박이 빨라집니다. 중등도의 탈수에서는 체중이 6-9% 감소하고, 혀의 점막은 마르고 눈물도 나지 않게 됩니다. 의식이 약해져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중도 이상의 탈수가 오게 되면 체중이 10%이상 감소하고 대천문과 눈이 움푹 꺼지며, 의식을 잃게 됩니다.


탈수 치료 시 주의할 점

의식이 있고 구토가 없는 탈수 환자에게는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의식이 없는 탈수 환자에게 물이나 이온음료를 투여하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탈수 환자를 반듯이 눕혀 턱뼈를 들어 기도를 확보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합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