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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의료산업’ 정보보안 중요성 대두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6. 6. 16. 13:36

한국인터넷진흥원, 의료정보보호 10 대 이슈로 선정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우리나라 인터넷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핵심 가치를 발굴, 정립하기 위해 인터넷 환경 변화 및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2016년 부각될 인터넷〮정보보호 이슈 가운데 글로벌 ICT 및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의 확산에 따른 의료산업의 정보보호를 10대 이슈로 꼽았습니다. 이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이용자 증가와 글로벌 ICT 기업의 헬스케어 서비스간 연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 개발자 참여 유도를 통한 서비스 확산에 주력하는 추세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확산과 이용자 증가 및 개인 건강정보를 실제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으로써 관련 시장도 동반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일매일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핏빗, 애플워치, 미밴드 등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가 2014년 대비 173% 가량 증가했습니다. (IDC 2015년 6월 발표) 또한 구글(구글핏), 애플(헬스킷), 삼성(SAMI)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은 2014년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및 웨어러블 기반 헬스케어 시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은 2015년 스마트폰 기기용 헬스캐어 앱 규제를 완화했고 같은 해 중국은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부족한 의료진과 병상 문제 해결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웨어러블 기기의 차별화, 소비자 효율 증대 등을 위해 의료 서비스와의 연계 시도가 활발해져 웨어러블 기기를 개인 건강관리에 적극 활용하는 셀프케어 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의 보급 증가와 규제 완화로 민간 보험사가 건강관리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셀프케어가 문화적 현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료재단의 개인의료정보 app 'hesel'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에 대비 정보보호 강화 필요

 

국내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의 의료분야 활용이 점차 확산되고 사물인터넷(IOT)과 의료 분야의 접목이 활발해면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의 발생이 우려돼 정보보호 수준의 강화가 요구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금융 분야의 보안사고가 증가하면서 정보보호 매뉴얼, 보안관리의 효율적 체계의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사이버안전 진단을 통해 기업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 정보보호준비도 등 인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료  2016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이슈 전망. KISA
글  김기홍 에이빙 뉴스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