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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한국의료재단] 목 쉰소리 (쉰 목소리, 목 쉼) 원인과 질환 (1/2)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8. 24. 12:14

우리의 목 안에는 음식물이 지나가는 식도,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라고 하는 두 개의 긴 관이 있습니다. 이 기도의 상단에는 연골, 근육, 점막으로 이뤄져 있는 후두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후두는 겉으로 보았을 때 목 앞의 튀어나온 부위이며, 기도를 보호하고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대의 구조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목이 쉬었다’라고 하는게 뭘까?

목소리가 쉬었다, 목이 잠겼다, 라고 말하는 증상들은 후두와 성도에 여러 질환이 생겼을 때 모두 쉰 목소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하나의 질환이 아닌, 여러 질환들의 증상이 쉰 목소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쉰 목소리의 원인

1) 염증: 후두에 염증에 생기면 쉰 목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 소리를 질렀을 때 마찰로 인한 염증, 담배연기나 역류된 위산에 의한 염증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2) 종양: 성대 점막에 종양이 생기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염증은 일시적으로 성대 모양을 변형시키지만, 점막에서 종양이 자라나면 만성적으로 성대의 모양을 변형시켜 쉰 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신경과 근육 이상: 후두의 신경이나 근육에 이상이 생겨 음성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목 쉰소리 (쉰 목소리, 목 쉼) 원인과 질환 (1/2) - 현재글

목 쉰소리 (쉰 목소리, 목 쉼) 종류와 치료 (2/2) - http://hworld.org/407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