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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비호지킨 림프종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4. 10. 10:12

비호지킨 림프종은 혈액세포 중 림프구의 증식이 과도하게 많아져 종양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림프종에는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이 있는데 비호지킨림프종은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오늘은 한국의료재단 IFC종함검진센터와 함께 비호지킨림프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호지킨림프종의 원인과 증상

비호지킨림프종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주요 위험인자로는 면역결핍, 장기이식, 후천성면역결핍증, 선천성면역결핌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의 원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비호지킨림프종의 증상은 6개월 이상 37도 이상의 열, 야간 발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호지킨림프종의 경우 머리나 목의 림프절이 크게 부풀어 단단하게 느껴지는 종대가 나타납니다. 반면 비호지킨림프종의 경우에는 림프절 종대를 비롯해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을 느껴지기도 하고, 림프종이 소화기계에 있을 경우에는 장폐색, 출혈, 천공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호지킨림프종의 진단

비호지킨림프종은 조직검사, 혈액검사, 흉부X선촬영, 흉부CT, 복부초음파, PET-CT 등의 검사가 있으며 혈액내과(종양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전문의와 상의 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호지킨림프종의 치료와 재발

비호지킨림프종은 대부분 항암화학요법(약물요법)을 시행하며 일부 수술, 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림프종의 세부 분류, 병변의 위치, 병변의 수, 악성도를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비호지킨림프종은 세부 분류에 따라 재발 가능성이 달라지지만 전반적으로 3,4기의 경우 25~30% 가량이 재발하는데, 1년이내 재발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에는 잘 반응하지 않아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으로 25-50% 완치됩니다. 1년이 지나 재발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비호지킨림프종 환자의 생활관리

1) 열이 나는지 항상 주의깊게 살피고, 주치의로부터 항생제를 미리 처방받았다면 즉시 복용한다.
2) 항암제에 의해 기침, 미열,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기면 진료를 받는다.
3)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 치료한다.
4) 금연한다.
5) 항암치료 후 1-2주 경과 후에는 감염에 취약해지므로 일주일 정도는 음식을 잘 익혀먹는다.


글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안미연
참고  국립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