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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한국의료재단] 취미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9. 20. 16:20

운동을 비롯한 취미가 성격이나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뇌를 비롯한 신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트레스 조절

 

취미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여가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조절에 더욱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능동적인 여가활동인 운동이나 신체적인 활동은 불안감과 우울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코넬대학교의 연구진(2014)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60~89세 사이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컴퓨터 게임을 하게 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이 우울증 약으로 치료한 것과 유사할 정도로 우울증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대인관계 개선

 

 

한국인은 과도한 입시, 취업 등의 경쟁사회로 내몰리면서 지속적이고 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여가활동은 사람의 사회화 기능에 도움이 되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동호회 활동을 통한 동호인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타인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다른 사람과 강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면역기능을 좋게 한다

 

 

여가활동이 주는 정서적인 만족감과 스트레스 조절 능력 외에도 여가활동은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American psychologist 저널에 실린 Salovey외 2인(2000)의 연구를 보면 여가활동으로 인한 긍정적 정서는 면역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긍정적인 기분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호흡순환기계 활성화를 감소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뇌를 젊게 한다

 

그림 그리기나 바느질, 수예, 악기연주 등의 예술적인 취미는 새로운 신경회로를 형성해 인지력 손상을 줄입니다. 특히 인터넷 사용법 숙지와 같은 새로운 사회 관계망을 배우고 유지하는 것은 노인들의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보전략팀 안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