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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한국의료재단] 샴푸 사용법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10. 2. 12:33

갓난아기 때부터 평생 사용해야 하는 샴푸. 제대로 사용하고 계신가요? 샴푸는 의의로 잘 못 사용하고 있어서 탈모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샴푸의 올바른 사용법 알아볼까요?

 

 

샴푸의 성분을 살펴본다

 

 

샴푸의 주성분은 물과 계면활성제이며, 두피와 머릿결에 좋은 기타 기능성 원료로 이뤄져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풍성한 거품을 제공하고 때를 벗겨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노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천연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끼리 다른 샴푸를 사용한다

많은 가정에서 하나의 샴푸를 공동으로 사용하는데, 가족 구성원 별로 자신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지성이나 건성 두피, 민감성 두피 혹은 잦은 시술로 인해 상한 모발 등 두피 및 모발의 상태가 다양하므로 가족 구성원 별로 다른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된 모발에는 린스 대신 트리트먼트 사용

린스는 린스에 들어 있는 유성 성분이 모발에 흡착되어 아주 얇은 피막을 형성하여 빗질과 윤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은 단백질 성분으로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잦은 시술과 염색으로 모발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샴푸 후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며, 샴푸 > 트리트먼트 > 린스의 순서대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에 영양도 공급하고 코팅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빗질은 머리 감기 전에

빗질은 두피와 모발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샴푸하기 전에 두피부터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의 양은 많지 않게

샴푸의 양은 머리카락의 길이에 따라서 양을 조절해주어야 하는데, 머리길이가 짧은 머리에서 단발 정도라면 100원 동전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며, 긴 머리라면 500원 동전 크기가 적당합니다.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면, 샴푸 잔여물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지며, 두피에 자극을 주어 통증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샴푸 거품은 손에 덜어서 낼 것

샴푸를 짜자마자 바로 두피에 대고 문질러서 거품을 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두피가 자극되어 각종 두피염과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피는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물로 약 3분 이상 헹구어 주어 샴푸 잔여물을 깨끗이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