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f 한국의료재단] 불면증, 자다가 자꾸 깨요

수면장애의 증상을 잠에 쉽게 들지 못하는 것으로만 알기 쉬우나, 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는 것도 수면장애에 속합니다.

불면증의 원인

불면증은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주로 생기며, 심한 스트레스,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악화됩니다. 관절염, 두통 등의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수면제 복용 기간이 길 경우, 코를 골 경우, 항우울제, 각성제 등의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진단

 

1개월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깰 경우, 이로 인해 낮 시간에 피로감이 몰려와 일상생활이 어려울 경우에 불면증으로 진단합니다. 뇌파검사, 근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 코골이 관찰 등을 포함한 수면다원검사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치료

불면증은 잘못된 수면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므로 치료방법 역시 수면습관을 교정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낮잠을 피하고,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잠을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침대는 오로지 잠을 자는 공간으로만 활용하며,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쳐야 하며,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과 술 등의 음식을 피합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