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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f 한국의료재단] 디스크, 소화불량에 좋은 수면자세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11. 14. 16:20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난 다음 날 목이 뻐근했던 경험들은 한번씩 있으셨을 텐데요. 질 좋은 수면은 호르몬을 조절하기도 하고 관절통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잠을 자야 합니다.


허리통증 및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추간판이 자극, 노화 등에 손상되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디스크 질환이 없더라도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만성 허리통증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는 상체를 굽히거나 압력이 가해지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므로 상체를 굽히지 않고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자세가 좋습니다.

똑바로 누워 베개를 무릎 아래에 두면 무릎이 허리보다 올라가면서 척추가 S자로 되어 압력이 덜 해집니다.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면 척추가 휘게 되고 압력이 더욱 심해지므로 피하는 거시 좋습니다.


목통증 및 목디스크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경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많은 현대인들은 원래 앞으로 동그랗게 C자 모양이어야 할 목뼈가 스마트폰, PC 등의 사용으로 일자목이 되는 일자목과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면 시에는 목뼈가 일자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베개의 높이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 약 6~8cm 사이의 높이로 목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높이가 좋습니다. 특히 목 부분이 머리 중앙 부분보다 살짝 높아야 목의 곡선이 C를 이루어 통증이 덜해지기 때문에 작은 베개나 수건등을 말아서 목 뒤에 고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소화불량 및 복통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때는 왼쪽으로 돌아서 자면 내장을 자극하여 소화가 잘 됩니다. 오른쪽으로 누으면 식도가 이완돼 위산이 역류하고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코골이

코를 고는 원인은 노화, 비만, 음주 등으로 인해 기도의 근육이 늘어져서 상기도가 좁아 지면서 숨 쉴때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턱이 좁아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면서 코를 골 수 도 있습니다.

코를이 환자들은 똑바로 누워서 자면 중력때문에 상기도가 더욱 좁아지므로 옆으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