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f 한국의료재단] 뇌성마비 진단과 치료 (2/2)

뇌성마비에서 동반되는 장애들

뇌성마비는 뇌에 생긴 병변은 운동장애 뿐만아니라 동반장애도 발생하게 되어 동반장애의 조기발견과 치료에도 힘써야 합니다.

1) 지적장애

지능이란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하는 능력으로, 지능지수(IQ)로 구분하게 되며, 70 미만이면 정신지연으로 분류됩니다.

2) 경련

뇌성마비 아동의 50%에서 경련증상이 있고, 사지마비형과 편마비형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영유아에서 조절되지 않은 경련은 발달지연의 원인이 됩니다.

3) 시각장애

뇌성마비 아동의 약 50%에서 사시가 있으며, 약 15%에서는 심한 시력저하가 있습니다.

4) 청각장애

뇌성마비의 약 5~15%에서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구강운동장애

빨기, 씹기, 삼키기에 어려움을 보이고 침을 흘리거나 삼키는데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의 진단과 치료

뇌성마비는 1세 이전에 뇌성마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통상 18개월 경에 진단합니다. 발달지연, 비정상적 움직임, 근긴장도 이상, 영아반사의 지속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뇌 MRI, 뇌CT 촬영 등을 통해 뇌성마비의 원인 병변을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뇌성마비의 치료는 현재로써는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치료나 수술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걷는 것에 집착하기 보다는 독립적으로 사회생활을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미만의 아동의 언어발달, 지능발달 등을 돕는 조기치료, 스트레칭이나 직립훈련 운동, 근력운동 등의 운동치료, 보조기,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의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2) 뇌성마비의 종류 http://hworld.org/385

(2/2) 뇌성마비 진단과 치료 (현재글)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