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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ifc건강검진] 코피 원인, 코피 멈추는 방법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10. 18. 16:02

코피(비출혈)는 소량의 출혈이 자주 일어나고 비교적 쉽게 지혈도 되는 전방 비출혈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후방 비출혈이 있습니다. 대두분의 코피는 전방 비출혈이 약 90% 이상, 후방 비출혈이 약 10% 정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방 비출혈에 비해 후방 비출혈은 지혈도 어렵고 재출혈의 빈도도 더 높다고 합니다.

 


코피의 원인

 

 

 비중격의 혈관분포와 비출혈의 종류

 

 

코피의 원인은 코를 후비거나 코뼈의 골절, 축농증 수술과 같은 수술 시의 점막과 혈관의 손상 등의 외상이 있습니다. 비중격의 앞쪽 점막은 코를 후비거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생겼을 때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비중격 질환이나 비중격 천공 등의 질환이 생겼을 때도 코피가 납니다. 그 외의 감기나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한 염증, 코와 그 인접 부위에 나타나는 종양, 동맥류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종류에 따른 코피의 증상과 진단

 

전방 비출혈의 경우에는 양이 많지 않고 자연 지혈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후방 비출혈은 지속적으로 많은 출혈이 나타납니다. 계속되는 출혈로 인해 어지럼증, 빈맥, 식은땀 등의 증상이 함께 발생하며 육안으로 보기에도 얼굴색이 창백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문진을 통해 외상, 수술의 유무, 코피의 기왕력, 폐질환, 심장질환, 간질환 등의 유무와 현재 복용중인 약제에 대해 상의합니다. 비강 내시경 검사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코피 치료

 

국소적인 치료로서 목 뒤에 얼음 주머니를 대거나 비강을 세척할 수 있습니다. 전방 비출혈의 경우 고개를 숙이고 콧등 아래의 연골 부위를 손으로 누르는 것도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그 외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내시경 검사를 통해 출혈 부위를 확인하거나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빈혈과 혈액응고이상 등의 질환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수술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