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KOM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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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f ifc검진센터]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초음파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11. 27. 16:04

방금 소변을 봤는데도 또 가고 싶고, 소변을 다 보고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에 102만 1,222명, 2015년 1,248명, 2016년 112만 8,98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과거에는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을 압박해 소변의 흐름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를 말했었는데, 최근의 연구에서는 좀더 복잡한 원인으로 인해 다양한 요로증상의 호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인정되는 원인은 고환의 노화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원할하게 되지 않게 되면서 발병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소변 배출에 불편함이 생기게 되는데, 하루 8번 이상의 빈뇨, 밤에 잠이 들 수 없을 정도의 야간 빈뇨, 힘을 주지 않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복압배뇨,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 소변 검사, 전립선 촉진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진립선 비대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남성호르몬을 조절하고 전립샘과 방광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물치료, 내시경을 통해 고주파를 흘려보내는 TUNA 요법, 전립샘 레이저 치료 등 최소칩습적 치료, 비대해진 전립선을 잘래내는 수술적 치료 등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에서도 전립선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아랫배 위로 탐촉자를 움직여 검사하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초음파 검사는 고통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으며 검사 시간이 짧고 간편해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관리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 음식, 운동 부족, 흡연 및 음주 등의 다양한 위험 요인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평소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며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이 늘어나 요로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소변 욕구가 생긴다면 참지 말고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형태와 크기를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작성 홍보전략팀 안미연(언론학 석사)
참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