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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의 안전한 수면(의식하진정)내시경 검사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5. 7. 31. 14:01

의식이 있는 진정 상태

 

수면(의식하진정)내시경 검사의 불안을 제거하고 검사에 대한 불쾌한 기억을 감소시키고 보다 편안하게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술로 일반화 된 시술법 중 하나입니다. ‘수면’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탓에 잠을 자는 상태나 마취로 생각하기 쉬우나 의식이 있는 진정 상태(conscious sedation)로 수검자가 의사의 말에 반응할 수도 있을 정도로 비교적 안전한 검사입니다.

 

수면(의식하진정)내시경 검사 장면

 


어떻게 의식이 진정되게 되나요?

 

의식하진정 내시경을 시행 받기 위해서는 내시경 직전에 진정제를 정맥주사로 맞게 되는데 약 1~5분 내에 진정 및 수면 효과가 나타나며 평균 30분 ~ 1시간까지 진정 효과가 지속됩니다.

 

진정제의 용량은 수검자의 나이 및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만일 최대 용량의 약을 투여하여도 진정 상태에 이르지 않는 경우에는 부작용의 위험 때문에 무한정 용량을 증가 시키지는 않습니다.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의 체크가 필요하며 검사 전 전문의와의 문진을 통해 심 폐질환, 정신건강의학과 병력, 약물 복용 등의 과거력을 말씀하셔야 합니다.

 

효과는 환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수검자에서는 편안하게 검사를 마치게 되나, 아주 드물게 호흡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면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의식하진정)내시경 이후

운전은 금물

 

의식하진정 내시경 검사가 끝난 후에도 신체 컨디션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면상태가 최대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운전 시 졸음운전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검사 후에는 절대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하며 기계를 다루는 위험한 일, 중요한 회의나 결정은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 자세한 주의사항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한국의료재단에서는 의식하진정 내시경 검사 시 고통이 적고 높은 화질을 자랑하는 첨단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검사 전후, 도구를 완전 멸균상태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전자동 완전 멸균 소독 시스템

 

검사 중에는 심전도,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여 이상 시에는 자동 경보되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면 시 무호흡증 고객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으며 비상시 신속히 산소를 공급하는 중장 산소 공급시스템을 완비했습니다. 검사가 끝난 후에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회복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면모니터링 시스템

 

 

자문 및 도움  한국의료재단 소화기센터 간호사 이선영

글  김기홍 기자

편집  홍보전략팀 안미연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