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연금, 의료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치매 등 보호해야할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21세기 전 세계의 화두이다. 에드워드 카는 ‘분명히 역사는 발전하며 인류는 진보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난제는 사회적인 논의와 합의를 통해 반드시 해결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3%에 해당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가 된다. 통계청의 추계에 따르면 2050년의 노년부양비(노년부양비 = × 100)는 77.6%, 생산가능 인구 약 1.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는 건강보험재정뿐 아니라 개인의 부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