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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증상과 잠이 잘오게 도움되는 음식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23. 2.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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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f 건강한 일상>

잠들기가 힘들다면

불면증 증상 바로알고 극복하기


잠을 못자면 다 불면증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불규칙한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리듬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은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럼 불면증이란 무엇을 말하는걸까요?

 

불면증이라 보는 경우는 최소한 증상이 3개월이상 지속 되어야 합니다.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과 수면의 유지에 문제가 있고, 자고 일어나서 신체의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또한 이런 증상이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정신건강의학과적 장애 또는 물질(남용물질, 치료물질)의 원인이 아니여야 합니다.

성인에게 불면장애는 잠을 드는게 힘들고, 중간에 반복해서 깨는 것이 주 증상으로 보는 경우가 흔한데요.
 

□ 수면의 시작과 유지에 문제가 있다

□ 자고 일어나도 원기가 회복되지 않는다

□ 잠을 드는게 힘들다

□ 수면 중 반복해서 깬다

□ 잘 시간이 다가올 수록, 자려고 애쓸수록 좌절감과 고통감이 더 커진다

□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

 

 

잠을 못 잔다고 다 불면증은 아닙니다.

 

잠을 매일 충분히, 수면의 질이 좋은 상태로 자는건 힘들죠. 그래서 이런 경우는 일시적 수면 장애인 경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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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차가 있는 외국에 있을 경우

□ 이사 등 새로운 환경으로 옮겼을 경우

□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경우

□ 주변 지인에 갑작스런 변화가 생긴 경우

 

그럼 수면의 질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까요?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처럼 수면면은 삶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일상에 효율성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각 종 질환에 걸리 위험도 커지는데요. 미국 컬럼비아 대학 의대 심혈관 역학 교수 누르 마카렘 박사 연구팀이 2017~2018년 전국 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한 성인 4천559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의 질이 안 좋은 사람들이 비만, 당뇨병, 치매 같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분석 결과를 보면 수면 건강 상위 그룹은 하위 그룹보다 고혈압 위험이 66%, 당뇨병 위험이 58%, 비만 위험이 73%, 복부 비만 위험이 6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 중에 도움 될만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따뜻한 우유 : 우유에는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이 트립토판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드는 아미노산입니다. 그래서 자기전 따뜻한 우유를 마셔주면 잠에 잘 오는 멜라토닌으로 호르몬이 전환되어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카모마일 차 : 전통적으로 카모마일은 불면증 치료를 위해 쓰여왔다고 합니다. 카모마일에 함유된 아피게닌이란 성분은 불면증을 치료하고 졸음을 촉진하는 기능을 합니다.
  3. 체리주스 : 체리주스에는 멜라토닌합성을 촉진시켜주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몸의 염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 멜라토닌으로 빨리 촉진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카페인이 든 음식 :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줍니다. 특히, 술의 경우 일시적으로는 잠을 들게하지만 자주 깨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5. 야식 피하기 : 잠자기 전 위에 음식이 있으면 위장 장애로 잠들기가 어렵습니다.

 

 

잠을 잘 자면 일상에 활력이 생기며
면역력도 증가 시켜
전반적인 삶의 활력에 큰 힘이 됩니다.

 

 

불면증을 겪고 있는 분들 중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면제를 드시는 경우도 있지만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차근차근 일상생활에서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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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 첫걸음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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