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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이 추천하는 설날 보드 게임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5. 2. 13. 16:33

한국의료재단 사내기자단 1기의 기자단장으로 선출되신 김승철 과장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김승철 과장님은 경영정보부에서 한국의료재단만의 특별한 스마트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하셨으며, 스마트헬스케어에 일조 하고 계시지요. 사내기자단에서는 IT 정보를 알려주신다고 해요.

이번 기사에서는 모든 보드게임을 섭렵한 보드인(?)으로서 설날특집으로 보드게임을 소개해주셨답니다. 이번 설에는 김승철 과장님께서 소개한 보드게임으로 한판 놀아볼까요?


코흘리개 나이 때, 가장 먼저 경제관념을 깨워준 조기교육의 시작 부루마블. 기억나시죠? 전 세계가 나의 손으로 던진 주사위에서 탄생했다 사라지던... 이 부루마블처럼 판(board) 위에서 하는 게임을 보드게임(board game)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부루마블을 비롯한 다양한 보드게임이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개발돼 대중교통에서도 많이 즐기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직접 주사위를 던지는 손맛(?) 만은 못한 듯 합니다. 그리하여! 즐거운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들과 모여 앉아 손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나무블록이 아슬아슬, 오금은 저릿저릿

젠가


맨 위층 블록을 제외한 아래의 나무블록을 빼서 탑이 쓰러지지 않게 맨 위층에 쌓아 올리는 보드게임입니다. 쓰러질 듯 하면서 안 쓰러지는 젠가! 탑을 무너트리는 사람이 벌칙을 받게됩니다. 뿅망치 등 벌칙도구를 활용하셔도 좋고, 인디안밥이나 손목 때리기 등 고전벌칙을 해도 재밌습니다. 아니면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이려나요? 무너진 젠가는 도미노로도 즐기실 수가 있답니다.




연령불문 국적불문 빨라야 산다!

할리갈리


순발력 게임의 대명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할리갈리는 게임방법도 굉장히 단순합니다.



1) 과일이 그려진 카드를 인원수에 맞게 나누어 갖습니다. 가운데 종을 두고 게임 시작~!

2) 자기 차례에 카드 한 장을 뒤집는데요. 뒤집을 때는 카드의 과일 모양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보이도록 뒤집으면 됩니다. 



3) 돌아가며 차례차례 카드를 펼치다가 같은 모양의 과일 개수가 5개가 되었을 때 먼저 종을 치는 사람이 펼쳐져 있는 카드를 전부 가져갈 수 있습니다.

4) 가져간 카드는 자신의 카드더미 맨 아래쪽에 넣습니다. 카드를 제일 많이 가져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더 즐겁게 하는 꿀 Tip

1. 뒤집을 때는 카드를 늦게 보면 불리하기 때문에 재빨리 뒤집습니다. 

2. 종 가까이에 손을 두면 종을 빨리 치겠죠? 하지만 형평성을 위해 종을 치는 손은 귓볼을 잡아보세요~

3. 순발력이 없어서 종을 매번 늦게 친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손등을 철썩 때리는 기회가 주어지잖아요.



게임인듯 게임 아닌 게임 같은 너

루미큐브


루미큐브는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보드게임으로 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쉽(World Rummikub Championship, 이하 WRC)이라는 세계적인 루미큐브 대회가 있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보드게임 입니다.

승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일을 다 내려놓으면 승리합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규칙을 살펴볼까요? 


루비큐브 게임 규칙


1. 타일을 뒤집어서 잘 섞은 다음에 무작위로 14개의 타일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2. 내 차례가 되면 타일을 내려놓거나 내려놓을 타일이 없으면 타일을 하나 가져와야 합니다. 타일을 내려놓는 조건은 딱 두가지!

<조건1> 3개타일 이상 같은 숫자, 다른 색깔로 맞추기               <조건2> 3개타일 이상 연속 숫자, 같은 색깔로 맞추기


3. 게임 시작 후 가장 먼저 해야하는 “등록”입니다. 처음 타일을 내려놓을때에는 내려놓을 타일의 숫자 합이 ‘30’ 을 넘어야 내려놓고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1) 숫자의 합이 30이 넘으므로 “등록” 할 수 있습니다. (7+8+9+10 = 34)

2) “등록” 이후에는 조건에만 맞는다면 이미 내려놓아진 타일에 덧붙이거나 사이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도 모든 타일의 조합은 반드시 3개 이상의 타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4. 가지고 있던 마지막 타일까지 테이블에 모두 내려놓고 “루미큐브’ 를 외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룰만 이해하면 중독성 최고! 게임인듯 게임아닌 게임 같은 루비큐브였습니다. 


어떠셨나요? 명절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텔레비전만 쳐다보며 멍하니 있지 말고 다 함께 보드게임 한판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