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재단 ifc검진 코페프] 잔류농약

농산물을 구매하고 먹을 때 ‘잔류농약’에 대해서 들어보셨을텐데요, 잔류농약이 무엇이고 잔류 허용 기준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잔류농약이란?

잔류농약이란 농작물이나 목초에 농약을 뿌렸을 때 농축산물에 남아 있는 농약을 말합니다. 더 넓은 의미로는 자연계에서 완전히 분화되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남아 있어서 농축산물들을 오염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농촌진흥청 http://www.rda.go.kr)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무엇일까?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써, 국내에 사용등록 되지 않은 농약이나 잔류허용기준(MRL)0.01ppm을 초과하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는 제도를 말합니다. 농약을 살포하기 전에 농약 포장지에 쓰여있는 상표명, 품목명, 작용기작, 안전 사용 기준, 주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먹는 농산물 농약 잔류 기준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www.foodsafetykorea.go.kr/foodcode/02_02_01.jsp?food_code=ap105010003&s_option=KR&s_type=0)에서 농약별, 식품별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잔류농약은 안전할까?

식품의약품안전평과원에서 잔류농약이 안전한지 실험한 결과 과일류 203종에서 99.5%, 채소류 212종에서 99.1%에서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농약은 대부분 잎, 줄기, 과실의 표면에 부착되기 때문에 농산물을 세척하면 쉽게 제거될 수 있으며, 가열하게 되면 열에 의해 농약이 분해된다고 하니 물에 담가두었다가 충분히 씻으면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http://www.rda.go.kr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www.foodsafetykorea.go.kr/residue/contents/view.do?contentsKe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