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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재단 코메프] 물건 들다가 삐끗! 허리 통증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8. 12. 24. 15:48

허리 통증은 8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인데, 허리 통증 자체가 질환은 아니고 여러 원인에 의해 허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1) 척추 디스크
척추는 체중을 지탱하고, 여러 방향으로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척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의 퇴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간판의 퇴행이 일어나면 척추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감소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외상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거나, 운동을 했을 때,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넘어졌을 때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나 근육, 뼈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척추의 변형이나 질병
척추가 변형되는 척추 측만증, 척추 후만증,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수염, 척추관 염착증 등도 통증을 일으킵니다.

4) 골수염
골수를 감염시키는 골수염이나 척추 자체에서 발생한 종양이나 전이된 암도 통증을 일으킵니다.

5) 기타
임신 후기, 신장결석, 자궁내막증, 섬유근육통, 스트레스 등도 허리 통증을 야기합니다.


허리 통증의 진단과 치료

허리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 방법을 찾게 됩니다. 전문의는 문진을 통해 최근 부상이나 수술 경력 등을 확인하고, 서거나 걷는 자세 관찰, 특정한 자세를 했을 때 통증이 있는지 신체검사를 시행합니다. 전문의의 판단하에 X레이 검사, MRI 검사, 요추CT 검사, 혈액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허리 통증의 치료로는 온찜질 또는 냉찜질, 운동, 물리치료, 생활습관 교정, 약물, 주사 요법, 수술 등의 치료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글  홍보전략팀 안미연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