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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 ifc종합검진센터] 자전거 (라이딩) 안전장비

한국의료재단 공식블로그 2017. 10. 16. 15:53

영국의 팝가수 애드시런(Ed Sheeran)이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다가 무한정 연기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팔에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자전거는 손쉽게 접하기 쉬운 유산소 운동이지만 의외로 부상의 위험이 큰 운동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 중 절반 이상(52.5%)이 부상을 경험했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안전장비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헬멧과 보호대

 

 

헬멧과 보호대, 기능성 의류 등의 착용은 안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헬멧은 낙상 사고 시 머리와 경추 및 척추를 보호하며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손목보호대 등은 골절의 위험을 예방해줍니다. 몸에 달라붙어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땀의 흡수와 건조 기능이 있는 기능성 의류 역시 체온을 조절해 체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글

 

 

긴 시간 야외활동을 즐겨하는 사람에게 고글이나 선글라스는 중요한 안전장비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는 이 고글이 더욱 중요한 안전장비인데요, 자전거는 속도가 빨라 이물질이 들어가기도 쉽고, 넘어질 경우 돌이나 자갈로부터도 눈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햇빛이 눈부셔 차선을 놓치거나 다른 사람을 칠 수도 있으므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

 

넘어질 때는 본능적으로 손으로 땅을 짚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데, 이때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바닥과 손을 다치게 됩니다. 혹은 넘어지지 않더라도 자전거 핸들을 오래 잡고 있으면 물집이 잡히기 쉽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조명과 벨

 

야간 라이딩 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전방에 부착하는 라이트나 뒤에 오는 자전거나 차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는 안전등 역시 사고를 막는 지름길 입니다.

 

의외로 벨을 부착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자전거 벨은 앞 자전거를 추월할 때, 앞 사람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때, 좁은 골목길에서 자동차 등에 나의 존재를 알릴 때 등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